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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선수로 통산 9번째로 메이저리그에 진입했던 백차승(24·시애틀 매리너스)이 4일만에 마이너리그로 돌아갔다.
매리너스는 10일 백차승을 트리플A 타코마로 내려보내고 대신 외야수 이람 보카치카를 빅리그로 승격시켰다. 이틀 전인 8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중간 계투로 1이닝을 1안타 1포볼 무실점으로 막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던 백차승은 이로써 빅리그에 이름을 올린 지 나흘만에 마이너리그로 복귀했다.
밥 멜빈 매리너스 감독은 “백차승이 강등된 것이 아니라 타격과 외야를 보강하기 위해 보카치카가 필요했다”고 밝혀 로스터가 40명으로 확대되는 다음달에는 빅리그 복귀가 유력시된다.
매리너스는 10일 백차승을 트리플A 타코마로 내려보내고 대신 외야수 이람 보카치카를 빅리그로 승격시켰다. 이틀 전인 8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중간 계투로 1이닝을 1안타 1포볼 무실점으로 막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던 백차승은 이로써 빅리그에 이름을 올린 지 나흘만에 마이너리그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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