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주 교통부는 뉴욕과 매사추세츠를 잇는 주요 고속도로인 I-95의 상습적인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램프에서 다음 연결 도로까지의 출구를 확장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벌일 계획이다.
커네티컷주 교통부는 17일 상습적인 정체구간인 그린위치의 2번 출구에서부터 브리지포트의 24번 출구까지 램프에서 빠져나가는 도로를 확장하기 위한 4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 지역은 출구를 빠져나가 다음 연결도로의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길게 줄을 서는 바람에 I-95고속도로의 운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통부는 현재 I-95의 남쪽 방향 10번 출구와 8번 출구 사이의 램프는 다음 연결도로와 상당한 공간이 확보됨으로서 사고도 다른 곳과 비교해 20%나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운행 속도도 그 만큼 빨라졌다는 평가다. 따라서 이번 북쪽 방향의 I-95 램프의 대대적인 확장 보수를 통해 악명 높은 상습 정체구간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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