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정상급 실내악단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 성기선씨가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마지막날인 30일 KBS 교향악단을 지휘한다.
성씨가 교향악 축제 폐막공연에서 KBS 교향악단 객원 지휘자로 초청되어 지휘할 곡은 아시아 초연곡인 미국 작곡가 리처드 다니엘포어의 ‘위대한 도시에게’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등이다. 교향악축제는 예술의 전당이 매년 전국 각지의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개최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로 올해는 6개월간 개보수 공사를 마친 예술의 전당 재개관을 기념, 20개국 교향악단이 참가한다.
성씨는 이에 앞서 부천 필하모닉과 서울대 음대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이어 7월1일 KBS 교향악단 광양 연주회, 8월7~22일 예술의 전당 제작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8월22일~9월1일 자신이 이끄는 뉴욕 신포니에타의 한국 5개 도시 순회 연주회에서 지휘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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