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를 포함 아시아의 최신작 30 여편을 보여주는 제4회 뉴욕 아시안영화제에 한국영화 9편이 상영된다.
서브웨이 시네마와 이매진 아시안 TV가 공동 개최하는 2005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6월17일~ 7월2일 맨하탄의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32 Second Avenue, at Second Street)와 이매진 아시안 극장(239 E. 59th Street, at 2nd Avenue)에서 열리며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홍콩 등 아
시아에서 상영된 최신작들만을 골라 보여준다.
한국 상영작은 공수창 감독의 ‘알포인트’,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 박찬욱 감독의 ‘컷’을 포함한 한중일 합작영화 ‘쓰리 몬스터’,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장풍대작전’,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 이정철 감독의 ‘가족’, 박철수 감독의 ‘녹색의자’, 류승완 감독의 최민식·
류승범 주연의 ‘주먹이 운다’, 정윤철 감독의 ‘말아톤’ 등 총 9편이다. 특히 자폐증 청년의 삶을 그린 감동의 영화 ‘말아톤’은 올초 한국 개봉 8주만에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로 올해 영화부문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이다.
<상영관: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 212-505-5181>
6월19일: 가족(A Family)오후 4시30분, 아라한-장풍대작전(Arahan) 오후 6시30분
6월24일: 말아톤(Maraton) 오후 9시, 오후11시15분 아라한
6월25일: 아는 여자(Someone Special) 오후 2시
<상영관: 이매진 아시안 극장, 212-371-6682>
6월24일: 쓰리 몬스터(Three...Extremes) 오후 8시45분
6월25일: 가족 오후 2시, 알포인트(R-Point) 오후 11시
6월26일: 사마리아(Samaritan Girl) 오후 9시
6월28일: 알포인트 오후 8시30분
6월29일: 사마리아 오후 8시30분
6월30일: 아는 여자 오후 6시30분, 녹색의자(Green Chair) 오후 9시
7월2일: 녹색의자 오후 3시30분, 주먹이 운다(Crying Fist) 오후 9시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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