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에디슨 타운십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준 최 후보가 민주당측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지난 7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최 후보의 경쟁자였던 조지 스파도로 현 에디슨 타운십 시장을 지지했으나 최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승리함에 따라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그를 지지하게 된 것이다.
에디슨 타운십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사상 당이 지지하는 후보가 패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미들섹스 카운티 민주당 위원장인 조셉 스피커조씨는 스파도로 시장이 그동안 에디슨 타운십을 위해 수고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최 후보를 지지했다며 유권자들의 뜻에 따라 민주당은 최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공화당의 칼 페를린, 피플스 초이스당의 윌리엄 스티븐스 후보와 맞붙게 된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