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트랜짓(NJT)은 노스 버겐카운티를 통과하는 ‘노던 브랜치 라인(The Northern Branch)’을 맨하탄 미드타운까지 연결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NJT는 현재 테너플라이와 노스 버겐 사이를 운행하는 노던 브랜치 라인을 허드슨 터널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맨하탄 미드타운까지 연결하는 계획을 거의 확정지었다. NJT 관계자들은 이미 9일 이사회를 소집하고 이 계획이 환경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환경국(DOE)으로부터 확인했다. 계획안이 통과되면 노던 브랜치는 현재 수화물 운반에 사용되고 있는 CSX 교통사 소속의 철로 일부를 고객용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계획 첫 단계에서는 승객들이 노스 버겐 카운티 지역에서 노던 브랜치 라인을 이용하게 되며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이 노던 브랜치 라인이 현재 공사중인 트랜스-허드슨 익스프레스 터널과 연결돼 펠리세이즈팍~맨하탄 미드타운을 왕복할 수 있게 된다.<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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