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우 시의원과 플러싱 지역 주민, 상인들은 10일 플러싱에 위치한 시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공영주차장 개발과 관련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장요옐 뉴욕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유니온 일대에서 업소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참석해 공영주차장 개발계획이 어느 정도 진척됐는가를 물었다.
존 리우 시의원에 따르면 뉴욕시는 공영주차장 개발업자를 6월 이내에 선정,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계획이 발표돼도 EDC의 현장 조사, 커뮤니티 보드 투표, 보로장의 승인, 뉴욕시 지역개발 심의위원회(BSA)의 승인을 거쳐
야 한다. 또 특히 개발계획이 발표되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몇 차례의 청문회가 열린다.
모임에 참가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개발계획이 통과, 진행되면 다운타운 플러싱 지역의 주차난이 심화될 것이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인근 업소들이 경제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는 우려를 나타났다.한편 존 리우 시의원과 개발계획을 반대하는 개발저지위원회(SOFC)는 다음 주중 공식 모임을 갖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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