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의 음악이 7월27일 오후 7시 전세계 재즈 뮤지션들에 의해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에서 연주된다.
집시의 혈통을 이어 받은 벨기에 출생 장고 라인하르트는 1933년 재즈 바이얼린 연주자 스티븐 그라펠라와 연주, 정식 데뷔한 후 퀸텟을 결성, ‘Tiger Rag’ 등 재즈곡들을 녹음했고 ‘Minor Swing’,’Ou Estu Mon Amour?’ 등 집시적인 슬픔과 낭만이 묻어 있는 기타곡들을 발표했다. 그가 죽은 후 현재까지 미국을 비롯 전세계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깊은 영향을 받아 그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고 이날 링컨센터에서는 ‘장고 라인하르트의 정신’을 타이틀로 한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루마니아의 명바이얼리니스트 플로린 니쿨레스쿠와 라틴 재즈 뮤지션 파키토 드리베라, 프랑스 집시 기타리스트 도라도 슈미트, 독일 기타 3중주단 조스코 스테판 트리오, 프랑스 아코디언 연주자 루도빅 바이에르, 집시 기타리스트 삼손 슈미트, 드럼 연주자 데이빗 실레만이 출연, 라인하르트의 재즈 음악을 들려준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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