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조흥은행’ 부에나팍 지점이 들어설 예정인 건물. 조흥은행은 이 지점을 OC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아메리카 조흥은행 비치와 오렌지도프에 …지점장 수잔 윤씨 내정
8월초 오픈예정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상권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메리카 조흥은행’(본부장 송구선)이 부에나팍에 8월초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LA 한인타운에 본점을 두고 있는 이 은행의 부에나팍 지점은 비치 블러버드와 오렌지도프 애비뉴가 만나는 6771 Beach Blvd.에 위치해 있으며, 2,600, 800스퀘어피트 규모의 2개의 사무실로 직원 8명이 근무한다. 큰 사무실은 일반적인 은행 업무, 작은 사무실은 주로 융자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지점의 초대 지점장은 올림픽 지점장으로 근무했던 수잔 윤씨가 내정되었다. 송구선 본부장은 “부에나팍 지점을 오렌지카운티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며 “앞으로 여러 지역에 미니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또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한인 상권이 계속 커가고 있어 시장성이 충분히 있고 ▲지상사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고객들이 LA 한인타운까지 와야 하는 불편을 들어주기 위해 이번에 지점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메리카 조흥은행’은 OC에 지점을 두는 7번째 한인 은행으로 한미, 중앙, 윌셔, 나라, 유니티, 새한 등과 고객 유치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흥은행의 부에나팍 지점은 올림픽 지점에 이어 2번째 지점이다.
한편 조흥은행 부에나팍 지점이 들어서는 샤핑몰은 91번 프리웨이와 비치 블러버드가 만나는 곳으로 한인 상가들도 자리잡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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