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보도…외국인 겨냥 새 메뉴등 도입
세계 각국 음식의 경연장인 뉴욕 맨해턴에 외국인들을 겨냥한 새로운 서비스와 메뉴를 도입하는 한국인 식당이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이 같은 조류가 맨해턴에 일고 있는 한국 식당업계의 ‘뉴 웨이브’(새로운 물결)라고 부를 만하다면서 ‘뉴 웨이브’ 한식당들은 우아한 분위기와 자상한 서비스,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맞는 음식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임스가 ‘뉴 웨이브’ 식당의 대표적 사례로 소개한 ‘한국 산사 음식’ 레스토랑의 업주 제니퍼 맹씨는 비빔밥을 시킨 외국인 손님들에게 “‘비빔밥’이란 모든 것을 뒤섞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면서 어떻게 먹는지 시범을 보인다. 타임스는 ‘한국 산사음식’과 같이 지난 5년간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웨스트 32가를 벗어난 맨해턴의 ‘뉴 웨이브’ 식당들이 최소 10개 이상 개업했다면서 이들 업주들은 맨해턴서 가장 인기 있는 일식 당을 따라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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