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교육청, 24일 한인학부모 교육 세미나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세미나의 내용을 우리가 채웁니다”
하워드카운티교육청이 한인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례 교육세미나가 올해는 한인 학부모 및 학생들의 참여로 더욱 알차게 준비된다.
24일(월) 오후 7-9시 엘리콧시티 소재 마운트 헤브론고교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의 주제는 ‘학부모의 참여, 자녀 교육의 향상’.
주제에 맞게 준비 단계에서부터 학부모를 참여하게 해 자녀 교육에 기여하는 바를 실감하게 한다.
한영찬 국제 가정 상담관을 중심으로 6명의 한인 ESOL 담당관과 10명의 학부모, 6명의 학생이 지난 8월말 준비 모임을 꾸려 3차례 이상 모임을 가지며 한인들이 궁금해하거나 필요한 이슈들을 모으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들의 아이디어로 이번 세미나에는 학부모 뿐 아니라 중고교생을 위한 워크샵도 준비되고, 한인 대학생들이 후배들에게 대학 진학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준비위원은 한영찬, 강미영, 원정희, 최소연, 김정은, 김미혜씨등 교직원과 최원현, 진기엽, 곽현자(이상 센테니얼고), 정태윤(세인트 존스 레인 초등), 이성숙, 신희석(이상 리버힐고), 박무진(파탑스코중), 박 성(센테니얼 초등), 신 은(폴리 쿼터중), 성인자(마운트 헤브론고)씨 등 학부모, 정아라(레저보어고), 이재준, 스텔라 박, 셀리 유(리버힐고), 이민지, 박노희(이상 마운트 헤브론고) 등 학생들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시드니 커즌 카운티 교육감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한영찬씨가 ‘한국과 미국 학교 교육의 차이점’에 대해 전체 강의를 한다. 이어 ▲ESOL가정에 대한 학부모의 효율적인 이해 ▲대학교 학비 보조프로그램 및 장학금 정보 ▲올 9학년부터 적용되는 졸업 시험인 HSA에 관한 이해 ▲중학교 GT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준비 과정 ▲초등학생들의 읽기 및 작문 실력 향상시키기와 함께 중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 준비 과정 등의 워크샵이 진행된다.
문의 (410)313-1549, 1525, 2546, 288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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