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오광동)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노인회는 10일 오후 엘리콧 시티 소재 벧엘교회 내 트레일러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유자열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현판식에서 오광동 회장은 “노인회에 장소를 제공해준 벧엘교회에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노인회는 매주 화-목 오전 10시-오후 3시 임원들이 조별로 나눠 봉사하며, 노인들에게 필요한 업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사무실 개설과 함께 노인회 우편 사서함도 마련, 편리함을 도모했다”면서 “앞으로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와 QMB에 대한 지속적인 자료 제공을 하겠다”고 알렸다.
이순근 벧엘교회 담임목사는 “이 지역 노인분들이 든든하게 건재하셔야 2, 3세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다”면서 “어르신들을 통해 2세들이 공경을 배우고, 충효를 배운다”며 노인회 사무실 개관을 축하했다.
한편 노인회는 14일(월) 오후 1시 콜럼비아 소재 플로렌스 베인 시니어 센터에서 ‘메디케어, 메디 케이드와 QMB 설명회’를 실시한다. 강사는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의 송주섭씨.
사서함 주소:P.O. BOX 1628, Columbia, MD 21044.
문의 (410)900-7495.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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