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교육원(교육원장 최형철)이 최근 제 9회 한국어 능력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주최로 지난 9월24일 실시된 올해 능력시험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105명이 응시, 64명이 합격해 평균 61.5%의 합격률을 보였다.
각 급수별 합격자 현황을 살피면 가장 초급단계인 1급에는 총 73명이 응시, 39명이 합격했으며 2급에는 총 23명이 응시해서 19명이 시험을 통과했다.
중급인 2급에는 1명, 3급에는 5명이 합격했다.
고급과정인 5급에는 1명이 응시했으나 불합격했으며 6급에는 응시자가 없었다.
워싱턴 지역은 통합한인학교 버지니아 캠퍼스, 락빌한인장로교회, 벧엘교회 등 3곳에서 시험이 치뤄졌으며 교육원은 이번 주 초 응시생들에게 성적표와 합격증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본국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한국어 능력시험은 어휘 및 문법, 읽기, 쓰기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며 각 영역 평균 60점 이상 취득을 합격기준으로 삼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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