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보이스 & 걸스 클럽(이그제티브 디렉터 강원희)이 선정한 ‘올해의 학생(Youth of the Year)’수상자로 데이빗 리(사진 . 레이크 브래덕고 12)군이 선정됐다.
이 군은 지난 12일 폴스처치 컬모어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베네핏 컨서트’ 행사에 앞서 칵스 커뮤니케이션의 게리 맥컬럼 부사장으로부터 상장과 함께 1천 달러의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이 군은 4년째 보이스 &걸스 클럽에서 보조교사로 자원봉사해왔으며 2년 연속 서머 캠프 학생들이 선정한 최고 보조교사(CIT)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이스 & 걸스 클럽 후원 기금 모금을 위한 ‘베네핏 컨서트’에는 한인 학생 설혜진, 앨리스 박(이상 로빈슨고 10)양 2명이 포함된 4중창단 ‘벨라’ 등이 참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벨라’는 지난달 보이스 &걸스 클럽 워싱턴 본부가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케네디 센터에서 주최한 ‘2005 I-Con’ 탈렌트 서치 대회에서 우승한 ‘벨라’ 중창단이 참가, 미국국가를 비롯 ‘Music of My Heart’ ‘Seasons of Love’ ‘You Raised Me Up’ 등을 고운 화음으로 노래했다.
강원희 이그제티브 디렉터는 “지난 여름 칵스 커뮤니케이션이 훼어팩스 카운티 보이스 & 걸스 본부에 300만 달러를 도네이션한 기금으로 헌던 지부 개설에 이어 내년 3~4월경 센터빌에 보이스 & 걸스 클럽이 오픈된다”면서 “한인 청소년을 포커스로 한 스포츠와 컴퓨터 등 의 프로그램도 다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이스& 걸스 클럽’은 현재 훼어팩스 카운티에는 커모어 브랜치와 헌던지부 등 2개지부가 개설돼 있으며 2006년까지 총 6개 지부를 오픈 할 계획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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