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장인순 전 원자력 연구소장 강연회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완전한 투명성이 확보돼야 합니다”
한국 원자력 연구소 장인순(사진) 전 소장은 2월3일 오후 6시30분 JJ그랜드 호텔에서‘후손을 위한 원자력 자립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한미평화협의회(회장 차종환)와 밝은 미래재단(회장 홍명기)의 초청으로 열린다.
장 박사의 이력은 한국 원자력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1979년부터 정부유치 과학자로 한국 원자력 연구소와 인연을 맺은 장박사는 핵화공 연구실장, 원전연료 본부장, 원자력 연구개발단장 등을 거쳐 1999년부터 6년간 원자력 연구소장으로 근무하다 작년 은퇴했다. 그는 재임 중 남북경수로사업을 주도하는 등 한국 원자력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장 박사는 “원자력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북핵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자력에 대한 역할을 알리고 싶다”며 강연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북핵 문제는 한미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미주한인들의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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