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이 묵을 쾰른의 ‘그랜드 호텔 쉴로스 벤스베르그’ 주방장(가운데)이 교민들과 함께 선수단이 먹을 김치를 만들고 있다. <주독 한국대사관 제공>
독일 월드컵 D-7 프랑크푸르트 표정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인 토고전이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올 한국 응원단을 맞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월드컵 기간인 6월9~7월9일 한달동안 전기와 전화, 상하수도는 물론 샤워시설까지 갖춘 캠핑장이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한국 응원단 1,000여명이 이곳 천막에 머물게 된다.
독일 관광청은 한국 응원단 편의를 위해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경찰은 응원단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모든 점검을 마친 상태다.
호텔과 민박집들도 새 단장을 끝내고 한국 손님들이 도착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집에서처럼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고 KBS 위성방송도 시청할 수 있어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김순동씨는 “한국 응원단이 집에 있다는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손님들을 정성스럽고 편안하게 모시겠다”며 “월드컵 개막이 코앞에 다가와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베를린에 있는 재독 한국대사관은 월드컵 개막일이 닥치면서 총 비상이 걸렸다.
독일을 찾는 한국 응원단의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여행객들의 여권분실 등에 대비한 영사지원 업무, 대회기간에 국가홍보 등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한국대표팀 조별예선 동선
▲호텔↔프랑크푸르트 경기장 = 13일 새벽 6시(LA시간) 토고전을 치르는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 아레나까지 전세버스로 이동. 거리 188㎞. 2시간 소요.
◆호텔↔바이 아레나 = 경기가 없는 날은 바이에른 레버쿠젠 전용구장인 바이 아레나에서 연습. 연습장까지는 버스로 20분.
◆호텔↔라이프치히 젠트랄 스테디엄 = 18일 정오(LA시간) 프랑스전이 열리는 라이프치히로 이동. 쾰른 공항까지 버스로 이동 후 전세기로 1시간 비행.
◆호텔↔하노버 피파 월드컵 경기장 = 23일 정오(LA시간) 스위스전이 열리는 하노버로 이동. 쾰른 공항에서 전세기로 30분.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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