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를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한국과 스위스와 지루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프랑스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18일 낮 12시에 벌어진다.
양보할 수 없는 패기의 호랑이와 낡은 아트 사커와의 대결을 앞두고 밴쿠버 유학생과 교민들도 한마음으로 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프랑스 전이 열리기 직전인 17일 저녁 ‘한인 문화 축제’의 피날레 행사로 모든 한인들이 참여하여 최근 유행하고 있는 ‘꼭짓점 댄스’함께 추면서 화려한 응원전의 전야제를 시작하게된다.
로저스 대형 한인 휴대폰 센터는 18일 오전 10시30분에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교 (SFU: Simon Fraser University)의 이미지 극장 (Image Theater)에서 합동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 날 경기 행사에 참여하는 응원객들 중 추첨을 통하여 20명에게는 무료로 2·3년 가입을 하는 경우에는 80명에 한해서 응원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토고 전 때 함께 응원을 했던 크로아시안 센터에서도 패기의 호랑이들이 늙은 아트 사커를 잡아주기를 바라며 단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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