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다양성이 테러범들의 공격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퍼 총리가 지난 19일 밴쿠버에서 개최된 UN 회의에서 밝혔다.
“최근에 온타리오 주 남부 및 토론토에서 체포된 17명의 테러범 체포를 통해서 이 나라에 증오에 의한 폭력의 가능성이 매우 현실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며 하퍼 총리는 말했다.
하퍼 총리는 자신이 오타와 의회, 토론토 주식시장, 공영 CBC 방송 등과 함께 이번 테러범들의 표적이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일부에서는 캐나다의 열린 문화적 다양성이 테러범들의 공격을 받기 쉬운 요소라고 주장하지만, 정반대로 캐나다의 문화적 다양성이 우리의 위대한 힘”이라고 선언하여 세게 도시포럼에 참석한 세계 각 국 대표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퍼는 “우리는 도시의 일정 지역이 폐쇄된 채로 특정 집단에 의해서 움직이는 형태를 반대한다”며 “이러할 경우에 이 집단은 열리고 다양하고 민주적인 것과는 반대로 움직이게 되며 점점 자신들하고만 교류하고 독단적으로 빠지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퍼는 도시의 발전을 위한 별도의 정책적인 이니셔티브나 기금을 모으는 등 특별한 주장을 하지는 않았으나 지난 16일 주요 교통·항만 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2억 5천 4백만 불을 향후 2 년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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