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붐 반영…GST 1% 인하시 ↑
▶ 세금·임대료 상승해 순익은 저조
BC 소매상들의 매상이 경제 활황에 힘입어 크게 오르고 있다.
통계청은 21일 기본적으로 강세를 띠고 있는 BC 경제에 대해 소비자들이 강한 신뢰감을 보여주고 있고, 4월에 소매상의 판매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또 소매상의 판매율은 연간 6.9% 신장세를 보였으며 이같은 수치는 알버타(17.4%↑)와 사스카츄안(7%↑)에 이은 전국 3위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다운타운에서 도시 콘도미니엄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대가구와 저장상품 판매상을 운영하는 알랜 윌슨 씨는 BC 경제의 활황이 경기에 있어서 많은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슨 씨는 또 경제 활황은 곧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직업을 갖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매상이 크게 오른 것과 마찬가지로 지출해야 할 부대비용이 많다고 지적했다.
윌슨 씨는 세금과 임대료 등도 크게 올랐다면서 하루 매상을 결산하다보면 그렇게 장밋빛만은 아니라고 말했다.
윌슨 씨는 특히 자신의 고객 중 약 10%가 미국인들인데, 루니화의 가치 상승이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루니화가 90센트 중간에 이르면 수익은 최저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4월 BC 주 소매상들의 매상은 총 44억 달러에 이르렀다.
BC 소매상협회장 마크 스타텁 씨는 이 같은 매상고는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작년 한해동안 매상고는 500억 달러를 넘었었다고 말했다.
스타텁 회장은 소매상들의 연간 성장률은 5∼6%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스타텁 회장은 BC 주 전역에 걸쳐있는 회원들은 지역 경제 붐이 지속되고 이자율이 낮으며 신규주택 건설이 늘어나 소매상들의 판매율 신장을 지속케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7월 1일부로 GST가 1% 인하되게 되면 소매상들의 판매고는 더욱 신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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