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제조업 다소 주춤
▶ 금리 인상 어려울 듯
캐나다 경제가 0.1 퍼센트의 다소 실망스러운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4월 캐나다의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건설업과 제조업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함에 따라 미약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의 GDP는 1조 1천억 불을 기록하여 3월과 같은 0.1퍼센트의 성장을 보여 전문가들의 0.2퍼센트 성장 예상에 어긋났다.
보고서는 제조업이 다소 위축된 가운데 고용율, 소매 판매, 인플레이션 등은 예상외로 강세를 보였으며 서비스업의 강세가 제조업의 약세를 상쇄하였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때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해야한다는 근거가 많이 약해졌다”고 BMO 네스빗 번즈의 부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더그 포터는 주장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이 내일 발표될 비즈니스 전망 보고서와 다음 주 금요일인 30일 발표 예정이 고용 보고서를 중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소매 무역, 금융, 교통, 창고 등 서비스업은 0.3퍼센트 증가한 반면에 건설, 제조, 광산업 등은 0.3퍼센트의 감소를 기록하였다.
소매업 분야는 자동차의 판매 호조와 음·식료업의 성장으로 1.2퍼센트의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도매업종도 0.6퍼센트의 상승을 기록했다.
제조업종은 0.3퍼센트의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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