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6.1%·BC 4.3%·캘거리 3.4%
실업율이 지난 7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6.1퍼센트를 기록했다.
오일샌드로 전인미답의 경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알버타주는 지난 5월보다 0.1퍼센트 상승하여 3.4퍼센트를 기록하였지만 여전히 전국 최저의 실업율을 보였다,
BC주의 실업율은 지난 5월의 4.7퍼센트에서 0.4퍼센트 하락하여 4.3퍼센트를 기록하였다.
이처럼 실업율이 32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인 일자리의 숫자는 4,600개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이채를 띠었다.
전국적으로 풀타임 일자리는 67,000개가 줄어든 반면에 파트타임 일자리는 63,000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에서는 6,0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사라진 반면에 4,000개의 파트타임 일자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 밴쿠버 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일자리의 숫자의 증감은 통계상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풀타임 일자리가 줄고 파트타임 일자리가 는다는 것은 고용시장이 그만큼 둔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BC주의 산업별 일자리를 살펴보면 건설 및 의료·사회 복지 분야가 각각 1,900·6,400개가 증가한 반면에 제조업은 10,6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지난 1월 이후 상반기에 216,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갑절로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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