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센 장관, 연내 41% 증가 밝혀
▶ 기술·사업 이민자 증가 불가피
BC 주가 숙련공 감소에 따른 현장의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기술자와 사업 이민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콜린 한센 BC 경제개발장관은 1일 6명의 새로운 스텝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민 근로자들이 쉽게 일자리를 얻을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주 지정 프로그램(PNP)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센 장관은 PNP를 연내에 41% 증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브 헤이어 주의원은 앞으로 12년 내에 1백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2학년제에서 65만 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게되면 숙련공 부족현상에 대한 고충은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C 지역 건축업계는 한센 장관의 이 같은 발표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BC 주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오타와, 빅토리아 등지에서 이주해 오는 것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2001년부터 실시해 온 주 지정 프로그램은 그동안 1750명의 숙련된 근로자를 양성해 왔으며 이중 750명은 지난해 홀로 사업하기 위해 BC 주로 이민 온 사람들이다.
BC 주 지정 프로그램은 간호 관련교육, 전문기술자 양성교육, 중등교육 과정 이후의 교육, 전문적인 무역업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BC 주의 지정 프로그램이 이 같은 일에 맞춰진 이유 역시 이 분야의 인력이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방정부도 이번 주에 BC와 알버타에서 특별 근로인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1∼2년의 단기비자를 통해 외국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밴쿠버 지역건축협회의 케이스 샤우 씨는 이 같은 뉴스는 지역 산업에 희소식이라면서 건축업계의 주된 관심사를 BC 주나 연방정부가 이제 듣기 시작했다고 반가워했다.
샤우 씨는 건축 붐으로 인해 현장에서 숙련공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작년에 이민자의 절반이 건축 관련 BC 주 지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샤우 씨는 앞으로 5년 내지 8년 내에 BC 주에서 건축 관련 신규 인력이 4만 명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지정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gov.bc.ca/ecdev)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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