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F 체육회장 윌리엄 김씨가 SF 체육회 공금 비리 의혹으로 7일 오전 정식으로 고발되었음을 SF 체육회 협회장 일동이 공문을 통해 알려왔다. 공문에 따르면 공금 비리 문제에 대한 각 체육회장들의 해명 촉구에도 불구, 윌리엄 김 전 체육회장이 지난 8개월동안 정확한 증비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반성이나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체육회의 비리를 잘 모르는 일부 이사들을 선동, 내년 미주 체전을 핑계로 회장에 재추대되는 추태를 빚고 있다고 비난했다. 공문은 또한 SF체육회가 지난 6월30일까지 미주 체전 유치금 2만불 공탁하고, 운동장 사용, 숙소 등의 계약 서류를 제출 보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증빙 서류 없이 말로만 준비하고 있다고 떠드는 윌리엄 김씨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S.F. 각종목 체육 협회장 이름으로 정식 고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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