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net’ 8천만 한민족 커뮤니티 네트워크로 거듭난다
이산가족, 일자리찾기도 서비스 제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 코리안넷(www.korean.net)이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확대하면서 명실공히 8천만 한민족 커뮤니티 네크워크로 변화하고 있다. 7일부터 기존 한글과 영어 서비스에 이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 서비스와 함께 이산가족찾기, 중매매칭(Matching for you), 일자리찾기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되고 있다. 연락 두절로 잃어버린 가족을 찾으려면 코리안넷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홈 오른쪽 상단 이산가족찾기를 클릭하거나 메뉴에서 ‘On Korean ‘을 클릭하여 신청자 정보와 찾는 사람의 정보, 사진 등을 등록하면 된다. 또한 한국에 일자리를 구하는 동포나 배우자를 찾는 동포들도 코리안넷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중매매칭 서비스는 지난달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재외동포재단의 양해각서 체결로 이뤄졌다. 결혼정보 매칭시스템을 제공하는 듀오는 성혼 커플수와 회원수에서 본국 최고의 결혼정보회사로 손꼽힌다.
이 서비스는 회원 가입후 자기 프로필 작성, 이상형 찾기, 이상형에게 메일 및 쪽지 보내기, 메일 확인 후 상담문의, 만남과 교제의 절차를 거치며 이밖에 자신의 연애스타일과 연애성공률을 알아볼 수 있는 연애진단 테스트, 성격성향으로 알아보는 커플매칭 테스트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코리안넷은 한인회, 한인단체, 한상(韓商), 한글학교, 신문방송기관 등 재외동포 관련 각종 데이터베이스도 2005년말-2006년 6월 기준으로 전면 갱신했다. 재외동포재단은 9월 30일까지 경품 이벤트(이산가족 찾기 코너 참가자들에게 모국방문 왕복 항공권, 웹사이트 오류 발견자에게 노트북 증정 등)를 펼쳐 동포들의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한글교육 사이트인 틴코리안(www.teenkorean.net)도 대개편을 단행, 영어 외에 3개 국어 서비스를 추가했다. 틴코리안에서는 한글교수법, 학습용 자료 등 한글학교 교사들만을 위한 교수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영주 기자 yj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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