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첼시에서 열리는 뉴욕 중견화가 한정희, 김웅씨의 초대전’
뉴욕의 중견화가 한정희씨는 9월5~23일 맨하탄 첼시의 플레이아데스 갤러리에서 갖는 30번째 개인전에서 바닷가나 숲속에서 얻은 재료들을 이용, 우주원리에 의해 탄생된 수많은 현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한정희씨는 1977년 이래 스웨덴, 미국 등 해외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이다.
스웨덴 정부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예술가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한씨는 나무조각, 밧줄,
밀짚, 모래, 조개, 돌멩이 등 자연 소재를 결합, 3차원적인 캔버스를 만들어낸다.
힘이 넘치는 그의 추상작품은 굽이치는 검정색 선이 대담한 붉은 색 부분과 채색된 형상들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밧줄의 검은 그림자 선은 낡은 나무토막을 휘감기도 하며 살아 있는 자연의 모습을 나타낸다.
녹슬고 비틀어진 긴 하나의 금속과 캔버스의 위쪽 끝에 박혀 있는 몇 개의 긴 못이 마치 파도와 같이 부서지고 흩어지듯이 보인다. 자연 속에서 주워온 버려진 것들은 한씨의 손을 거쳐 동서양의 조합을 통해 생명력 넘치는 자연으로 재탄생한다.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한씨는 백상 갤러리 초대전, 서울 아트 사이드 갤러리 초대전을 가졌고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간 예술의 전당서 갖는 그룹전과 평택미술관 아트페어에 참여중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리빙아트 엑스포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오프닝 리셉션 9월9일 오후 3~6시.
▲장소: Pleiades gallery, 530 West 25St., 4th Floor, NY
▲문의: 646-23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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