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단적인 부시와 같은 정책 말아야”
▶ “아프가니스탄에서 즉각 철군해야”
지난 노동절 연휴 이틀 사이에 캐나다 장병 5명이 죽고 4명이 중상을 당하는 등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위기가 지속되자 야당이 하퍼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등에 대한 외교정책을 비난하고 나섰다.
퀘벡당의 리더인 자일스 두세페는 하퍼 정부에 캐나다의 아프가니스탄의 주둔 목적과 임무에 대한 공개 토론을 벌일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하퍼 총리는 이를 거절했다.
두세페는 하퍼 총리가 이번 20일로 예정된 UN총회에서의 연설 이전에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세페는 하퍼 총리가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같이 독단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하퍼 총리가 특별히 퀘벡 지역에서 지지를 얻는데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공격하고 나섰다.
신민당 총재인 잭 레이톤은 얼마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캐나다군의 철수를 주장하였었다. 그러나 두세페나 자유당의 켄 드라이든은 직접적인 철군을 요청하지는 않고 있으며, 두세페는 신민당의 철군 주장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자유당의 켄 드라이든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캐나다군 사망자의 숫자가 33명으로 늘어난 이 시점에서 이에 대한 의회에서의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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