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 15%, 로워 메인랜드 21%↓
▶ 경찰, ‘미끼 차량’ 프로그램 효과
BC 경찰들이 자동차 도난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벌인 ‘자동차 도둑과의 전쟁’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범죄 전담반에서 근무하는 마이크 댁 경찰은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는 젊은이들의 숫자가 아주 극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BC 주에서 자동차 도난 건수가 올해 상반기에 작년 동기대비로 볼 때 15%가 감소했다.
로워 메인랜드에서는 BC 주 평균보다 더 떨어진 21%에 이르렀다.
존 레스 법무차관은 지난 2004년부터 범죄자의 범죄를 유발토록 하는 소위 ‘미끼 차량’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도둑이 크게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자동차 보험회사들도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자동차 분실에 따른 보험료 지불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BC 주의 자동차 도난이 최고조에 달했던 때는 2004년으로 한 해 4만대가 도난 당했다.
특별히 자동차 도난이 문제가 되는 것은 대부분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훔친 운전자가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해 사망에 이른다는 것이다.
댁 경찰은 ‘미끼 차량’ 프로그램은 실제로 범죄억제력이 매우 크다면서 자동차 도둑 범죄가 크게 줄어들 것은 언론 홍보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는 그는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도난을 막는 방안으로 국제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도난에 대한 경찰 통계를 자세히 보면, 프레이저 벨리와 로워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범죄율이 증가했다. 예를 들어 칠리왁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작년 동기대비로 볼 때 40%가 증가했다.
자동차 도난 사건이 많은 써리(2739 건) 밴쿠버(2225 건) 지역은 작년 대비 각각 20%, 26%씩 감소했다.
또한 코퀴틀람(446 건)과 유니버시티(12 건)의 경우 작년대비 각각 45%, 40%씩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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