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8% 성장…평균 가격 54만 불
▶ 단독 매물 줄고 콘도 타운홈 증가
광역밴쿠버 주택시장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강세로 이어지지만 올해처럼 큰 폭의 성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리/맥스(Re/Max) 부동산 회사는 18일 최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히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리/맥스는 내년 부동산 가격이 평균 54만 3240 달러로 8%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러나 올해 18% 상승한 것과 같은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에 단독주택 감소현상이 지속되는 동안 주택시장에 나오는 신규 리스팅의 주요 매물은 콘도미니엄과 타운 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집을 소유하는데 있어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주택 가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맥스는 올해 주택 가격 상승은 캘거리와 에드먼튼이 크게 주도했으며 올해 두 지역에서만 40%와 25%씩 오른 만큼 내년에도 10%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리맥스 관계자는 캐나다 서부지역의 주택시장은 안정적인 주택가격의 틀이 깨어지면서 소비자들 역시 새로운 시장 가격에 적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맥스가 밝힌 주요 도시 내년도 평균 주택가격과 판매될 유닛 수는 다음과 같다.
■밴쿠버/54만 3240 달러(8%↑), 4만(변동 없음)
■빅토리아/44만 달러(5%↑), 7400(8%↓)
■켈로나/46만 달러(9%↑), 9900 (변동 없음)
■캘거리/38만 5000 달러(10%↑), 3만(8%↓)
■토론토/37만 1000 달러(5%↑), 7만 8000(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