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선관위 본격가동
후보등록은 20일부터
제25대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 선고 공고 제1호가 1일 공식적으로 발표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재봉)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12월9일 치러지게 되는 선거를 1달여 남긴 시점에서 누가 회장 후보에 등록하느냐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한편 선거 공고 제1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인회장 후보 등록은 11월20일에서 22일, 3일동안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항지역 한인회 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접수를 받는다.
등록 서류는 선관위에 비치되 있으며 이를 기제해 제출하면 된다. 허위사항을 적었을 시 후보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입후보자의 자격은 한국인 혈통으로 회장 후보 1인(만 35세 이상 상항지역 거주 3년이상), 부회장 후보 2인(만30세 이상 상항지역 2년 이상 거주) 이사후보 10인(만25세 이상 상항지역 1년 거주)이다.
공탁금은 회장 1만5,000달러, 부회장 각 2,500달러, 이사 각 1,000달러로 총 3만달러이다.
각 후보가 낸 공탁금은 선거 후 한인회 구좌로 이체되며 25대 한인회의 운영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선거관리비는 입후보자가 낸 공탁금과는 별도로 1만5,000달러를 선관위에 예치, 선거관리비로 사용하게 된다. 만약 선거 후 비용이 남았을 경우 해당 후보들에게 이를 돌려주게 된다.
입후보자는 선관위에 등록한 시점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사전 선거운동은 부정선거로 간주한다.
투표 자격이 있는 유권자는 한국계 혈통을 가진 만18세 이상으로 상항지역한인회 투표 관할지역(소노마, 마린, SF, 산마테오, 나파, 솔라노, 콘트라코스타, 알라메다, 등 8개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본인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당선여부는 투표 마감 후 7일 이내에 각 언론사에 공고한다.
투표 장소는 추후 공고할 예정이며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실시한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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