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건물서 금연·정크음식 판매 금지·의료복지개선 등
▶ 4일 주 정부 장기정책 발표
BC주정부가 신생아 보너스로 1,000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주말인 4일 펜틱턴에서 열린 자유당 전당대회에 참가한 고든 캠벨 주 수상은 연설을 통해 자유당의 장기정책으로 의료비용을 줄이고 학생들의 자퇴율을 낮추며, 정크 음식의 자동 판매기를 없애고 모든 공공 건물에서 금연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벨 수상은‘아동교육 크레딧 (Children’s Education Credit)’이라고 이름된 1,000불의 신생아 보너스는 “BC주의 신생아들이 대학에 입학할 때 사용될 수 있도록 신탁계좌에 편입되며, 신생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갈 때 즈음이면 2,000불 상당으로 증액되어 있어 대학 학비 조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C주정부는 학교에서는 2007년 신학기부터 모든 학교에서 금연을 실시할 것이며, 2008년까지는 모든 공공 건물에서 금연을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 판매기를 통한 정크음식 판매 금지는 내년 봄까지 모든 공공 건물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미 학교에서 콜라 등 청량 음료나 초콜릿 바와 같은 정크 음식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들 음식은 비만과 당뇨의 주원인으로 이로 인한 의료비용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캠벨 수상은 “우리는 암을 정복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주 전체가 나서서 단계적인 계획을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반드시 현재의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여 미래의 자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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