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금문교를 제외한 칼트랜스가 관리하는 북가주 7개 다리의 통행료가 일제히 1달러 인상된다.
기존 3달러에서 4달러로 통행료가 인상되는 다리로는 안티옥, 베네시아-말티네즈, 카퀴네즈, 덤바톤, 리치몬드-산 라파엘,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베이 브릿지), 산마테오-헤이워드(산마테오 브릿지) 등이다.
이번 톨비 인상은 지난 2005년 7월 하원에서 통과된 144안의 영향으로 2006년 1월 베이지역 교량국(BATA)이 최종 승인했다.
모아진 기금은 북가주의 다리를 보수하는 데 쓰이게 된다. 칼트랜스는 고속도로 보수 등도 함께 관할하고 있다.
한편 운전자의 ‘패스트 트랙’ 이용율을 높이기 위힌 방안으로 자동 패스를 구입할 경우 1월 한 달 동안 다리를 이용할 때마다 1달러씩 할인혜택을 준다.
마린 카운티의 스티븐 킨세이 수퍼바이저는 “베이지역 50만명 이상의 운전자가 ‘패스트 트랙’ 패스를 구입해 이용하고 있다”며 “한달동안의 긴 혜택으로 더 많은 운전자들이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경우 매달 2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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