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 신용조합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BC주의 부동산 시장이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 2~3년 간 크게 올랐으나 이제는 서서히 그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협회는 향후 2년 후의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거래 건수가 올해 133,000건에서 내년에는 128,000건으로 줄어들 것이며, 신규 주택 건설도 올해의 37,000건에서 36,000건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올해의 18퍼센트에는 훨씬 못 미치는 2007년에는 6퍼센트 2008년에는 3퍼센트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헬무트 패스트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를 구매 가능성이 지나치게 높음에 따른 “점진적인 가격 조정”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스트릭 씨는 “이러한 조정은 부정적인 경제 요인으로 인해 조정을 받는 과거의 패턴과는 전혀 양상이 다른 것으로써 가격과 구매 가능성의 요인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BC주의 경제는 고용이 증가하고 임금이 상승하고 있으며 인구의 유입도 지속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전망이 밝으며, 이러한 추세는 200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별로는 광역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빅토리아 이외의 지역의 주택 경기가 더욱 활성화되어 가격 상승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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