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로 인한 혼탁도 영향 없어
▶ 밴쿠버·버나비·노스 쇼어 예외
최근 기록적인 강설량으로 인해 저수지의 혼탁도가 증가되리라고 우려되는 가운데 광역 밴쿠버 건강 담당자가 머지 않아 수돗물 경고가 해제될 것이라고 말하여 주목된다.
밴쿠버 코스탈 헬스 (Vancouver Coastal Health)의 모린 말란척 대변인은 지난 26일 수돗물을 반드시 끓여 먹어야하는 경고를 수 일 내로 해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란척 대변인은 광역 밴쿠버 지역의 물에 대한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물의 혼탁도 등도 나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녀는 “수돗물을 끓여 먹어야 하는 경고는 며칠 내로 해제될 것이지만, 이는 앞으로 2~3일간 수질과 관련하여 어떠한 일이 발생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말란척 대변인은 지난 주말동안 내린 눈이 저수지 물의 혼탁도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밴쿠버와 버나비, 그리고 노스 쇼어의 주민들은 반드시 수돗물을 끓여먹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글 호수나 몬티잠버트 시스템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받는 웨스트 밴쿠버 주민들에게는 경고가 해제됐다.
한편 시무어 저수지 물의 혼탁도는 휴일인 지난 26일에도 목표치인 5.0보다도 훨씬 높은 9.6을 기록했다.
광역 밴쿠버 주민들은 지난 11월 16일 이래로 노스 쇼어 저수지에 산사태 등으로 흙탕물이 들어와 물을 반드시 끓여 먹으라는 경고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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