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입수 문광위 뉴욕한인문화엑스포 2007사업예산안
한국정부가 국제 문화협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뉴욕한인사회에 5억원의 정부 지원금 예산을 책정했다.
본보가 입수한 지난 26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한 문화관광위원회 예산안에 따르면 국제문화협력강화의 신규사업으로 해외 각국에서의 한국문화 주간을 통해 한지, 전통음식 등 외국인에게 직접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문화체험 주간행사 개최’에 10억원,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뉴욕의 주요거리 등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을 시연함으로써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가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뉴욕 한인문화엑스포 2007 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뉴욕한인문화엑스포 2007사업 예산은 한국문화홍보관 설치 1억원, 한국음식 페스티벌 5,000만원, 한국영화 걸작선 시사회 1억원, 공연단 파견(5개팀)에 2억5,000만원 등을 집행할 계획이다.
동 문화엑스포는 2007년도 단 년도 사업(사후 평가하여 계속 추진여부 결정)으로 총 사업 규모 10억원에 이중 국고지원이 5억원, 뉴욕 한인사회에서 자체 조달해야 하는 자금이 5억원이다.
자체 재원 5억원 (50만 달러)은 공연티켓 수입, 미국업체 후원금, 광고수익금, 전야제 기금모금 등을 통한 사업비로 확보해야 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한국음식 페스티벌, 전통예술 공연, 국악음악회, 청소년 축제, 민속 대잔치, 한류 전파 등 6개 세부사업 추진이다. 사업시행주체는 문화예술단체 및 뉴욕한인회, 뉴욕문화원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뉴욕한인문화 엑스포 2007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로 ‘뉴욕은 세계의 정치·경제·외교의 중심지이자 다민족·다문화도시로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인식과 그동안 뉴욕 등지에서 개최되어 온 코리안 퍼레이드·추석맞이 대잔치·한미문화축제·문화공연 등과 한국음식·영화·공연 등이 결합될 경우, 현지 사회 및 세계인의 한국문화 이해를 제고 할 수 있으며, 전통문화예술(한브랜드), 대중문화(한류), IT전시 등을 통해 한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잇다는 점에서 동 사업의 취지는 인정된다고 할 것임’이라고 설명했다.
문광위는 이와 함께 뉴욕한인문화엑스포 2007 사업에 대해 몇 가지 고려할 사항도 지적했다.
특정도시에서 개최하고 한인회가 주관하는 지역적 차원의 문화행사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문화예술 해외홍보 및 교류사업과의 관계에서 사업추진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600개 이상의 재외동포단체가 설립되어 있어 각국의 재외동포단체가 상호간 사업지원의 형평성 요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사업기준과 종합적 계획의 수립 하에 추진되어야 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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