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꿈나무인 자녀들을 영육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일 년에 3번 봄 여름 겨울로 나누어 가지는 뉴욕반석교회 주최 아동부 및 학생부 그룹 겨울 수양회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 사이에 ‘Vision 07’(비전07)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Pre-K부터 6학년까지인 아동부 수양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45분까지 진행된 가운데 10시부터 10시50분까지는 찬양과 경배시간을, 11시부터는 학년별 분반으로 나누어져 성경공부로 계속됐다. 아동부 수양회 화요일 성경공부 시간에는 ‘금년도에 내가 가장 잘한 것이 무엇일까?’ 또 ‘내가 잘못한 것이 무엇일까?’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요일에는 ‘내가 가장 자신 있게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어렵고 잘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무엇일까?’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목요일에는 ‘2007년 나의 소원은 무엇인가?’ ‘소원을 위해 나는 어떤 일을 행해야 할까?’를 스스로 발표하면서 지도교사의 인도를 받았다. 성경공부 후 학부형들이 준비한 점심을 먹은 후 오후 12시40분부터는 분반별로 나누어 운동과 합창 및 장기자랑대회를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큐티(QT) 시간에는 새 해를 위해 한 가지씩 좋은 결심을 한 후 이 결심을 위해 교사들과 같이 손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부로 구성된 유스 그룹 수양회는 28일부터 새로 단장된 반석교회 수양관에서 오버나잇 수양회로 개최됐다. 이번 수양회에는 2세 목사인 퀸즈 웨스트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피터 성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말씀을 전했다. 피터 성 목사는 목요일 저녁시간에는 ‘꿈이란 무엇인가?’ ‘이 꿈은 나의 것이 될 수 있나?’, 금요일 오전 시간에는 ‘이 꿈을 가진 나는 누구인가?’ ‘나는 하나님께 인정받은 귀한 사람이다’, 저녁시간에는 ‘꿈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는 어려움과 고난을 어떻게 해결하
나?’, 토요일 오전시간에는 ‘우리는 반드시 성공해야 될 사람이다. 그 이유는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의 말씀을 전했다.
유스그룹 수양회는 오전6시30분에 모두 기상하여 큐티(QT)시간을 통해 좋은 결심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침 식사 후 9시30분부터는 학년별 소 그룹으로 나누어져 ‘감사와 불평’ ‘어제와 내일’이라는 주제로 워크샵 시간 및 지도자의 인도 아래 격려의 기도를 받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점심 식사 후 오후 시간에는 단체별 게임을 통해 연합하는 하모니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배우며 나누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모든 학생들이 “2007년은 매년 돌아오는 해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특별한 새해”임을 고백하며 함께 손잡고 “우리는 승리하리”라는 찬양을 드린 후 김대희목사의 축도로 모든 수양회가 끝났다. 뉴욕반석교회는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 출구 39번에서 빠지는 올드 웨스트베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1세기를 준비하는 가운데 2003년 10,600평의 대지위에 새 성전을 완공하고 지난 봄 청소년 수양관을 단장 한 후 영성예배와 선교 그리고 교육을 강조하며 복음을 전해오고 있다. 문의전화:516-997-8620.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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