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시큰둥’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이하:UBC)은 주내 관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중국어(만다린어) 교육을 가르칠 방침이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매년 크게 증가하여 이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다음달 부터 시작되는 이 과정은 총 62시간으로 기본적인 만다린어 표현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10개의 BC 산업 대표자들에게 우선 수강된다. 또한 장기코스를 원하는 교육인은 특별코스 과정이 개설되며 수강료는 295불이다.
본 과정을 맡고있는 랭 선 교수는 “비지니스 관계 및 개인적인 관심으로 중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특히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더욱 만다린어 공부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BC주를 찾은 중국인 방문객수는 9만 명이었으며 2015년까지 50만명의 중국인이 방문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전에 있는 관광업계에서는 UBC의 중국어 훈련과정과 관련해 별 효용성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시내 유명 레스토랑과 관광지의 매니저들은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인력이 이미 확보 되어있고 관광 시 영어과 중국어가 가능한 관광 가이들이 이들을 안내하고 있어 별도로 사원들에게 중국어 교육을 시킬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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