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게 가장 중요한 나라 순위에서 중국이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인 2천24명을 대상으로 외교부가 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제관계상 가장 중요한 나라 2곳을 물은 결과 1위는 36%인 미국, 2위는 25%인 중국이 차지했다. 이어 3~5위는 멕시코(10%) 영국(9%) 인도(8%) 등으로 나타났다.
조사보고서는 중국이 최근 몇년 사이 순위가 급상승했으며 중요도에서 미국과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대륙별 중요도에 관한 질문에서는 아시아가 최하위로 조사돼 아시아에 대한 캐나다인의 전반적인 인식 부족을 반영했다. 대륙별 중요도는 미주가 44%로 1위, 아프리카(24%) 유럽(12%) 아시아(10%) 등의 순이었다.
중국은 캐나다에게 미국 다음으로 큰 무역상대국으로 지난해 1~11월 양국 무역량은 38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데이빗 에머슨 무역장관과 짐 플레어티 재무장관은 최근 중국을 방문해 외국투자 규제 완화와 양국간 교역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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