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제2단계 세미나
뉴욕전도대학교(학장 김수태목사)는 최재호(서울 성현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뉴욕과 뉴저지 인근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두 날개로 날아라’란 주제의 제1단계 세미나를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목사)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1단계 세미나를 마친 목회자들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단계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뉴욕전도대학교 학장 김수태목사는 “뉴욕전도대학교가 나날이 발전·성장하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새해 봄 학기를 준비하면서 동 대학교에서는 뉴욕과 뉴저지 인근에 있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주일예배와 소그룹 모임을 위한 ‘두 날개로 날아라’란 주제 아래 목회자 세미나 1단계를 실시했다.
이 세미나는 김성곤(부산 풍성한교회)목사가 개발한 ‘D12양육시스템’을 최재호목사가 도입시켜 성공한 케이스다. ‘새 가족 섬김이 학교, 양육의 기쁨, 열린 모임’ 등 세 가지의 내용으로 열린 1단계 세미나는 잃어버린 영혼을 전도하여 또 다른 전도를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내용”이라며 “이어지는 2단계 세미나는 1단계를 통해 훈련받은 성도들을 세상을 끊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일꾼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제자의 삶과 새 생명 전도축제, 은사 배치사역’등이다. 1단계를 들은 목회자들이 참석할 수 있는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이 신자 양육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일선 목회의 장소에 들어가 성도들을 훈련시켜 교회가 부흥하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호목사는 김성곤목사가 지은 <양육의 기쁨 가이드> 교재에 의한 세미나를 통해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성장한다. 영적인 생명 역시 마찬가지이다. 예수를 믿고 거듭나는 순간 영적인 새 생명이 탄생하며 그 생명은 반드시 자라가야 한다. 그런데 육체의 생명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생명 역시 보살핌과 돌봄이 있어야 올바르게 성장해 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양육이다. 유모가 젖먹이를 돌봄과 같이, 아비가 자녀를 양육함 같이 체계적인 양육이 있어야 영적인 성장 역시 빠르게 또 바르게 되는 것”이라며 “전도가 사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포로된 영혼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일이라면 양육은 영적으로 어린 그리스도인이 잘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갓난아이가 아무런 보살핌 없이 혼자 힘으로 성장할 수 없듯이 갓 태어난 그리스도인 역시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아비의 마음으로 어린 그리스도인을 말씀과 기도와 사랑으로 돌보는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도록 세우는 일이 양육‘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2월 설립된 뉴욕전도대학교는 총장 황의춘(트렌톤장로교회)목사, 이사장 이영희(뉴욕장로교회)목사, 학장 김수태목사가 맡아 그동안 뉴욕과 인근 지역 교회의 목회자 및 평신도를 대상으로 전도폭발을 목적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 전도대학교 문의: 718-899-8309·1218.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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