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간 렌트비 21%↑…주택價도 2배↑
▶ 똑똑한 세입자, 땅 구입에 큰 관심
부동산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궁금증은 렌트와 주택구입이라는 양자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에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한 질문에 브리티시 콜럼비아 유니버시티(UBC)에 있는 비즈니스 소더 스쿨은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튜어 소머빌 경영학 교수는 시에 거주하는 캐너디언들은 평균적으로 렌트하는 것보다 부자 되는 방법으로 주택을 소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소머빌 교수는 또 세입자들은 집 소유자들과 비슷하게 부를 만들어내려고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잘 훈련되어지고 명석한 세입자들은 땅을 소유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소머빌 교수는 주택을 소유하려는 것은 부의 축적으로 가족들에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소머빌 교수는 또 주택을 소유하려는 투자자들은 주택의 과잉공급이라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이유로 베이비 부머 세대 자녀들이 주택구입에 나서게 되며, 신규 이민 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소머빌 교수가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렌트보다 낫다고 주장한데 대해서 최근 상업용 부동산회사인 ‘마크 굿맨’의 최근 보고서도 긍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굿맨 보고서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에서 원 베드룸을 갖춘 아파트 렌트비가 향후 10년 간 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로워 메인랜드에서의 주택가격도 거의 두 배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굿맨은 향후 12∼18개월 사이에 렌트비가 평균 10%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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