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스 사용 억제·일산화탄소 감소 대책 마련
▶ 슈와제네거, 5월중 BC 방문 예정
BC주가 워싱턴 주를 포함한 미국 5개 주와 환경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BC주는 지난 26일 미국의 캘리포니아, 워싱톤, 오레곤, 아리조나, 뉴멕시코 등 서부 5개 주와 공동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가솔린 사용 억제를 위한 크레딧을 위한 공동 시장을 조성하는 등 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을 발표했다.
BC주는 또한 2016년까지 전력 사용 자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온실 효과로 인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산화탄소 크레딧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에 참여하는 것도 적극 고려 중이다.
한편, 아놀드 슈와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다른 주지사들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에 BC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 전문 단체인 시에라 클럽의 캐서린 몰리 이사는 “이는 매우 긍정적인 조치이다. 그러나, 일산화탄소의 교환 시스템이 과연 얼마나 실현 가능하고 신뢰할만한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녀는 “최근 발표된 BC주의 환경 예산안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온실 효과를 줄이기 위한 이번 환경 대책은 배기 가스 배출 억제에 대해 즉각적인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환경 대책의 즉각적인 시행을 재삼 강조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