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종전과 같이 4.25퍼센트로 유지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5월 이후 기준금리는 변동 없이 4.25퍼센트의 안정적인 저금리 정책을 지속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6일 오전 세계 경제가 중앙은행이 예상한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 및 코어 인플레이션이 대체적으로 예상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금리를 변동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또한 국내총생산 (GDP: Gross Domestic Product)이 지난 4/4분기에도 중앙은행이 전망한대로 성장세를 기록한 것도 금리 불변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국제 금융 시장의 유동성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은 특별한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하여, 최근 중국과 미국의 금융 시장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경제는 비교적 큰 위험 없이 건전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미국의 성장세는 예상보다 다소 둔화될 것임을 경고하며, 부동산 가치의 상승에 따른 담보 대출 등으로 소비가 다소 늘어난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중앙은행은 캐나다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도 예상한대로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인플레이션도 올해에는 1퍼센트 대를 유지하고, 내년에는 2퍼센트 이내의 안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은행의 다음 금리 발표는 4월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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