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 스텝스 2006년 연례보고 및 2007년 신규사업 발표
굶주림으로 인해 영양 실조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두유 기계를 북한에 보내는 사역을 하고 있는 퍼스트 스텝스 (대표 수잔 리치)가 지난 2일 2006년 사역에 대한 연례보고 및 2007년 신규 사업 발표회를 가졌다.
수잔 리치 대표는 지난 2001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 한인 교포들을 포함한 후원자들의 지원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게되었다며 감사의 표시를 하고, “특히 지난 2006년에는 400명 이상의 기부자와 50개 교회 및 단체들이 283,000달러를 기부하여 2005년보다 60퍼센트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치 대표는 작년에는 특히 북한의 홍수 피해로 인해 어려움과 정치적인 제재에도 불구하고 3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영양 공급을 할 수 있게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올 3월 중순경에 평통 관계자들과 함께 북한의 원산 등 두유 기계를 지원하고 있는 지역을 방문하여 지원 사항이 정확하게 이행되고 있는지의 여부와 도움을 받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잔 리치와 함께 사역하고 있는 안드리아 로즈 이사는“아직도 많은 북한 어린이들이 배고픔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 퍼스트 스텝스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그 날까지 더욱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 실조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인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유순씨가 새로이 퍼스트 스텝스의 이사로 합류하였다.
퍼스트 스텝스의 사역과 후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전화 (604-732-0195) 또는 홈페이지(www.firststepscanada.org) 참조. /정일형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