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시장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 (CREA: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이 311,10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말 기준 282,744 달러에서 10퍼센트나 상회한 가격이다.
평균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도시는 캘거리, 애드먼튼 등 알버타주와 토론토, 해밀톤, 런던, 오타와 등 온타리오주를 비롯하여 퀘벡주의 퀘벡시티, 뉴펀들랜드의 세인트 존도 포함됐다.
그러나 부동산 거래는 활발하지 않아 다소 뜸한 편이었으나 그래도 매우 강한 거래기록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주택의 판매는 지난 1월의 30,267건에서 2월에는 29,955건으로 줄었으나, 이는 여전히 기록적으로 많은 거래 건수라고 CREA는 설명했다.
CREA는 향후 수개월간의 성수기에는 부동산 거래가 더욱 활발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CREA의 그레고리 클럼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4분기의 주택 판매 거래 건수가 아마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시장은 전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제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향후 전망은 더욱 밝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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