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셀라 하원의원, 일본정부 공식사과 촉구
연방하원에 상정된 ‘종군위안부결의안(H.Res 121)’ 통과 로비에 나선 지역 한인회와 한인단체들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회(회장 방주석)의 적극적인 로비로 결의안 지지서명(Cosponsors)에 동참한 스태튼 아일랜드의 비토 포셀라(공화)연방하원의원이 종군위안부결의안과 관련, 의회에서 일본정부의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포셀라 의원은 “최근의 상황을 고려해 보면 종군위안부결의안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 결의안은 일본정부에게 종군위안부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미국과 아시아 국가 간 신뢰와 협동을 이끌어내라는 신호다”며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는 종군위안부 희생자와 그의 가족들에게 평안과 치유를 가져다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어린 나이에 그들의 인생을 망친 잔혹한 범죄행위의
희생자가 됐다. 물론 사죄가 일본 정부가 저지른 행위를 모두 없었던 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는 동북아시아의 미국 동맹국들 간의 관계를 강화, 발전시킬 것이다”고 발언했으며 3월6일자 뉴욕타임스 사설을 의회기록에 첨부했다.
이와 함께 플러싱한인회(회장 이에스더)와 뉴저지한인총연합회(회장 임극), 롱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이기철),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PAVA 코디네이터 백도현),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KALCA 사무총장 이원경), 한인공공정책위원회(회장 이철우)등의 로비성과도 가시화하고 있어, 결의안 통과를 위한 숨은 주역이 되고 있다.
종군위안부결의안(H.Res 121)통과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 실장 박제진 변호사는 “스태튼 아일랜드는 방주석 회장님의 확고한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공화당 소속 비토 포셀라 의원의 지지서명으로 결의안은 초당적 지지의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각 지역 한인회와 한인단체들의 적극적인 공세로 지역구 의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종군위안부결의안을 지지하는 의원들이 증가하는 것은 각 지역구에 유권자를 확보한 한인사회의 풀뿌리 정치력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뉴욕뉴저지한인사회의 다각적인 로비로 종군위안부결의안(H.Res 121)’에 지지서명한 의원들은 게리 애커맨, 찰스 랭글, 조셉 크라울리, 크리스토퍼 스미스, 스티브 로스맨, 캐롤린 말로니, 스카가렛, 애돌퍼스 타운, 알비오 세레스, 스티브 이스라엘 의원 등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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