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한인회 제8대 신임 회장에 이기철 현 회장이 연임됐다.
14일 열린 정기 총회에 참석한 2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이 회장의 연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회장은 오는 4월1일부터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회장은 “한동태 전 회장이 취임 후 3개월 만에 갑작스레 개인사정으로 사퇴하면서 얼떨결에 한인회를 맡게 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여러모로 아낌없이 도와준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롱아일랜드뿐만 아니라 동북부 일대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한인사회 위상을 세우는 일에 나름대로 다함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씨를 뿌렸으니 이제는 탐스러운 열매
를 맺고 기틀을 다지는 시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다함께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역 한인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거듭 당부했다.
이날 한인회는 참석자들 한인회 이사 겸 공공정책위원회 위원 수락서 서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한인들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일반인 대상으로 수락서 서명운동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 제8대 신규 사업계획은 신임 집행부 구성 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회에서 분리 결성된 한인공공정책위원회(KAPAC, 회장 이철우)가 그간 펼친 활동 보고회가 이어졌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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