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이민역사의 새장
3년8개월간 420여 개인 기부자등 동참 결실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가 개원했다.
22일 정오, 뉴욕한인회관에 이은 한인사회의 두 번째 공적자산으로 태어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뉴욕한국일보사가 한인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후세에 자랑스러운 역사적 유산을 남겨줄 과업으로 지난 2003년 7월 건립을 창안, 한인사회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역사적인 개원을 맞게 된 것.
이날 개원은 지난 3년8개월 동안 420명의 개인기부자와 90개 기업 및 공공기관, 45개 교회 및 종교기관이 기부에 동참했고, 1만 달러 이상 기부한 11명의 명예영구이사와 60여명의 이사들이 매주 모여 개원을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는 향후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신규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해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복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제2대 이사장은 이날 “한인사회의 오랜 염원인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가 드디어 개원을 하게 됐다. 십시일반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해 주신 한인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한인사회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한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개인 명의로 13만 달러 이상을 기부, 커뮤니티센터 구입의 초석을 다진 최수지 초대 이사장은 “커뮤니티센터가 개원을 했지만 약 60만 달러의 모기지가 남아있는 만큼 한인들의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이 요구 된다”며 “커뮤니티센터를 잘 키워내는 일은 이제 한인사회의 몫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엘렌 영 주 하원의원은 “플러싱 지역에 한인 커뮤니티센터가 세워져 매우 기쁘다. 지역 발전의 구심점으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후러싱제일교회’ 김중언 목사를 비롯,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플러싱 파슨스 블러바드와 베이사이드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현재까지 커뮤니티센터에 입주했거나 입주가 결정된 기관은 시내문화원과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광복회, 경찰자문위원회 등이다. 입주 및 프로그램 문의 718-353-12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