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테러에 맞선 한국의 이라크 파병에 감사를 표하는 결의안(Resolution)이 미 의회에 29일 공식 상정됐다.
피터 킹 뉴욕 제3지구 연방하원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현재까지 게리 애커맨(NY, 민주), 에돌푸스 타운스(뉴욕, 민주), 비토 포셀라(뉴욕, 공화), 폴 길머(오하이호, 공화), 다데우스 맥코터(미시건, 공화), 마리오 디아즈-발라트(플로리다, 공화) 등 6명의 의원이 공식 지지서명(cosponsor) 의사를 밝혔다. 이외 톰 비숍, 스티브 이스라엘, 캐롤린 매카시, 찰스 랭글, 이벳 클락 등 5명의 뉴욕 출신 민주당 의원들도 곧 지지서명 대열에 동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의안 상정은 한인공공정책위원회(KAPAC·회장 이철우)가 주도해 이뤄낸 성과다.
이철우 회장은 “한미 동맹관계를 재확인하고 FTA를 통한 한미간 경제협력과 테러와의 전쟁에서 보여준 한국정부의 지원에 대해 미 의회가 미 국민을 대신해 한국에 직접적인 감사를 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평했다.
킹 의원은 “지난 50여년간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한국은 아프가니스탄 상주군 200명을 비롯, 이라크에도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300명의 군인을 파병하고 이라크 재건을 위해 2억6,000달러를 지원키로 하는 등 세계 평화와 민주, 자유 수호에 기여해왔다”며 결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KAPAC은 피터 킹 의원측과 협조 아래 앞으로 더 많은 의회 의원들의 공식 지지 서명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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