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로 얼룩진 건물 벽을 청소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건물주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규정이 1일부터 시행된다.
최근 뉴욕시위생국이 발표한 이 규정은 과거 위생국 근로자들이 직접 제거했던 벽 낙서를 건물주의 의무로 지정해 책임을 묻는 것으로 위반 할때는 1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다.따라서 6세대 이상의 상업 및 주거용 건물주는 벽면 낙서 게재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낙서를 제거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에는 처음에는 150달러가, 두 번째부터는 최대 300달러까지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6세대 미만의 건물 소유자도 동일한 법이 적용되지만 벌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공공 시설물 파괴 죄에 해당하는 건물 벽 낙서는 리지우드 그룹이 최근 3년간 뉴욕시에 로비를 해온 것으로 리지우드 부동산 소유자 연맹의 찰스 오버 부회장은 “이 법은 빌딩 관리를 제대로 안 해 커뮤니티 전체의 환경을 저해하는 뉴욕시 부동산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고
말했다.
뉴욕시위생국에 따르면 건물주들은 벌금을 피하기 위해서 일정 양식을 작성해 뉴욕시 커뮤니티 지원 기관에 보내면 청소 용역 서비스업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양식은 뉴욕시 웹사이트(www.nyc.gov)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뉴욕시는 소비자보호단체인 311을 통해서 낙서 관련 신고를 받고 있으며 건물 소유자들에게 별도의 편지를 보내 자발적으로 낙서를 제거하도록 하고 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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