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뉴스, 뉴욕시 3월 한 달 경관 상해.사망사건 잇달아
지난 3월 한 달간 뉴욕시에서 불법 총기로 인해 뉴욕시 경관들이 상해 또는 사망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 불법 총기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뉴스는 지난 3월 한 달간 총기 사고로 인해 경관이 상해 또는 사망하는 사건이 총 7건 발생했으며 이들 대부분이 불법 총기로 인한 것이었다고 2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지난 10일 맨하탄 할렘에서는 지난 84년 미 해군에서 분실된 것으로 보이는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용의자가 비번이었던 형사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또한 지난 27일 브루클린에서도 메릴랜드 항구를 통해 밀반입한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마약 조직원이 단속에 나선 경관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뉴욕시경(NYPD) 레이몬드 켈리 국장은 “지난달 불법 총기로 인해 5명의 시경 경관이 사망한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뉴욕시 내 불법 총기 문제는 현재 심각한 수준이다”며 “실제로 뉴욕시 범죄 현장에서 사용되는 총기 중 3분의 2정도가 타주에서 밀반입된 총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이번 3월과 같은 총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다 강력한 총기 밀반입 조직 단속이 실시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현재 뉴욕시 내 불법 총기 반입을 예방하기 위해 타주에 등록된 총기 판매상을 불법 무기 판매 혐의로 연방 법원에 고발했으며 NYPD도 불법 총기 단속을 위한 특별 단속반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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