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영국 등 합동수사대 구성
최근 미국과 캐나다, 오스트리아, 영국 등이 합동 수사대를 구성해 아동 포르노 웹사이트 운영자 및 아동 대상 성범죄자 검거에 나섰다.
이는 상대적으로 성인 콘텐트 단속이 심하지 않은 캐나다 등지에서 성인 웹사이트를 개설한 뒤 미국 및 제3국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는 불법성인 사이트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들 사이트들은 특별한 성인 인증 절차 없이 입장(Enter)만 클릭하면 누구나 성인 콘텐트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큰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 성인 웹사이트들도 지난 몇 년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한국 내 성인 인증제도 및 단속 규정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웹사이트를 개설한 뒤 한국 또는 미국 내 한인들을 대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례가 급증, 이번 수사 강화로 인한 단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민세관단속국(ICE)에 따르면 최근 ICE와 오스트리아 하이테크 범죄 센터(AHTCC), 영국 국제 범죄 수사국(UKNCS), 캐나다 국립경찰(RCMP), 국제형사기구 인터폴(Interpol) 등이 이들 조직의 네트워크 조직인 인터넷 범죄 특별 수사대(VGT; Virtual Global Task force)를 통해 아동 포르노 유포 웹사이트 단속에 들어갔다.
VGT는 주 7일 24시간 회원국 내 인터넷 사이트를 감시, 아동 포르노가 올라오거나 사이트 게시판에 아동과의 성행위를 조장하는 내용이 게재되면 지역 경찰과 연대해 용의자를 신속히 검거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ICE는 한 인터넷 웹사이트 채팅 방을 감시하던 중 영국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
신의 미성년자 자녀를 성추행하려한 내용을 적발, 영국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이 남성의 집에서 아동 포르노 사진 및 영상 등을 적발해 체포하고 해당 사이트에 경고 조치하기도 했다.
ICE의 한 관계자는 “미국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미국 아동들을 외국인 인신매매단, 성범죄자, 아동 포르노 제작자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약탈자 작전(Operation Predator)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아동 포르노 유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이트 단속을 위한 국제적인 합동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며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운영되는 사이트도 이번 수사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한편 연방 검찰은 지난 2006년 10월 미국 내 22개 주에서 합동 수사를 실시, 아동 포르노 사이트에 접속해 어린이와의 성관계 사진 및 동영상 등을 구입한 혐의로 125명을 기소했다.<윤재호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